[기사 요약]

한국학술진흥재단으로부터 인문한국 연구소로 지정된 부산외대 동남아지역원이 9일 출범했다.

동남아지역원은 1997년 아시아지역연구소로 출범해 메콩강 유역의 개발협력구조, 소수민족 연구 등의 지역학 연구를 해 왔으며, 2007년 동남아 전체의 통합문화를 핵심 주제로 삼으면서 동남아 연구소로 통합된 후 이날 지역원으로 승격됐다.

동남아지역원 출범으로 부산외대는 2007년 지중해지역원, 2008년 중남미지역원과 함께 지방대로서는 최초로 3개의 HK연구소를 갖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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