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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선 2021-10-27 21:19
[출처] NEWSIS
[전문링크] 문 대통령 "코로나 극복 위해 아세안+3 출범정신 행동으로" ::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 (newsis.com)
[기사요약]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아세안+3가 지난 24년간 축적한 연대와 협력의 경험은 함께 더 나은 회복을 이루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역내 국가들의 지속적인 연대와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세안+3은 1997년 아시아 금융위기에 대한 공동 대응을 계기로 출범한 아세안 10개국 및 한·중·일 3국간 역내 회의체다. 역내 회원국은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10개국에 한·중·일 3개국을 더해 총 13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군부가 장악한 미얀마를 제외한 9개국 회원국 정상과 한중일 3국을 더해 총 12개국 정상이 참여했다. 문 대통령을 비롯해 리커창(李克强) 중국 국무원 총리,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참여했다.
문 대통령은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도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기후변화, 디지털, 보건 분야 중심으로 ODA(공적개발원조)를 확대해 아세안의 디지털 경제 전환과 기후위기 대응에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수립을 앞둔 '아세안+3 협력 워크플랜 2023-2027'을 언급한 문 대통령은 "코로나 극복과 포용적 회복,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역내 협력 방안이 충실히 담길 수 있도록 한국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