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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 패스트트랙 아세안으로 확대 추진

박문선 2020-06-11 09:36

출처: 매일경제 [백상경송광섭 기자]

기사원문: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0/06/596346/



[기사 요약]


기업인 전용 출입국 패스트트랙과 화물 전세기 투입 대상국이 아세안(ASEAN) 등 주요 수출 지역으로 늘어나고 무역금융 심사기준도 대폭 완화될 전망이다.


정부는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차 확대무역전략 조정회의`에서 무역협회 건의 사항을 반영한 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산업통상자원부는 비대면 마케팅 강화, 상품·기업인의 이동과 K방역 수출 지원 방안 등을 발표했다. 한중 신속통로 모델을 아세안 국가에 우선적으로 확대하고 화물 전세기도 확대 증편하기로 했다. 특히 무역금융 지원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우선 정책금융기관 공동으로 2000억원 규모 `유동성 위기 기업 긴급지원 프로그램`을 신설한다. 수출 수요가 회복될 때까지 일시적으로 유동성 위기를 겪는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8억원씩 특별 지원할 방침이다. 한국무역보험공사 1000억원,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 각각 500억원 규모로 운영하며 수요와 실적에 따라 향후 확대를 검토한다.


정부는 올 하반기 무역보험공사와 한국수출입은행 등 6개 정책금융기관을 통해 총 134조원 규모 무역금융을 공급할 방침이다. 특히 3차 추가경정예산이 국회를 통과하는 대로 지역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만기 연장, 보험·보증료 감면 등에 7171억원을 신속하게 투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