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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경 2023-01-18 15:15
[출처] 서울신문
[기사원문] 시험대 오른 아세안, 2023년의 선택은?
[기사요약]
* 2023년 아세안의 의장국을 맡게된 인도네시아는 올해 아세안의 테마로 '아세안은 중요하다: 성장의 중심(ASEAN Matters: The Epicentrum of Growth)'을 내걸고 있음.
*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아세안의 위상을 강화해 지정학적인 경쟁의 격량 속에서 역내 국가들이 강대국의 대리인이 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음.
* 아세안은 현재 대외적으로는 치열한 미중 경쟁 속에서 회원국 간 이해가 상충되는 양상이 더욱 빈번해지고 있으며 내부적으로는 미얀마 사태라는 난제에 직면해있음.
* 경제 면에서는 글로벌 경기침체 속에서 어떻게 고도성장을 계속 이뤄 나갈 것인지가 당면한 과제. 올해는 전반적인 수요 감소로 아세안의 상품 수출, 관광, 투자도 타격을 받게 될 전망이며 아시아개발은행인 ADB에서 2023년 아세안의 경제성장률을 당초 예측했던 5.25%에서 4.7%로 하향 조정하였음.
* 아세안이 다뤄야 할 또 하나의 숙제는 동티모르의 아세안 가입. 작년 11월 아세안 정상들은 동티모르를 11번째 회원국으로 받아들이기로 원칙적 합의를 하였음. 공식 가입에 압서 2023년부터 동티모르는 옵서버로 활동하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