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 아세안연구원 주메뉴
전체메뉴
김제현 2022-11-16 22:17
[출처] 국제신문
[원문] 부산기업 아세안 진출 확대 전망...일본 징용문제 해결 물꼬도
[요약]
■ 한-아세안 관계 격상, 부산에 기회
지난 11일(현지시간)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공개한 한국판 ‘인도·태평양 전략’은 제2위 교역대상인 동남아 국가들을 상대로 협력 대상과 범위를 넓혀 국익을 도모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중국을 견제하는 미국과 공동보조를 맞춘 의미도 있다.
김성한 안보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한반도에 갇혀 있던 우리 외교의 시야가 세계 경제의 60%를 차지하는 인·태 지역으로 대폭 확대되는 의미”라며 “이를 통해 국익 창출의 기회가 다변화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아세안 지역은 지리적으로 가까워 부산 기업의 진출이 많고, 지자체와 민간에서도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는 점에서 한-아세안 관계 격상은 부산에도 큰 성장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