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연합뉴스 (yna.co.kr)

■ 전문링크: 한국판 인태전략 공개 "자유·연대 투영…中, 인태협력 파트너"(종합) | 연합뉴스 (yna.co.kr)

■ 핵심 요약 ■

대통령실은 28일 인도·태평양 지역외교 전략인 '자유·평화·번영의 인도·태평양 전략' 최종본을 공개했다.

한국 정부가 독자적인 지역외교 전략을 마련한 것은 처음이다.

김 실장은 "윤 대통령이 구체적으로 말씀한 자유와 연대의 가치를 인태에 투영한 것"이라며 "윤석열 정부가 인태 지역을 어떻게 보며 우리 국익의 극대화를 위해 어떤 방향성으로 협력할지를 상세히 담았다"고 설명했다.

북한 등 한반도와 동북아 문제에 국한되거나 경제·통상 협력에 한정됐던 과거 정부의 지역 구상들과 달리, 이 전략을 토대로 인태 지역으로 시야를 넓히고 양자·지역·글로벌 현안에 대해서도 보다 적극적이고 전략적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한국 첫 포괄적 지역전략으로 자유·평화·번영 아래 9개 중점추진 과제 등 구체화하고 9개 중점 추진 과제를 제시했다.

외교부는 기존 TF(태스크포스) 형태였던 인태전략팀을 외교전략기획관실 산하 정식 팀으로 설치해 앞으로 이행 작업을 해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