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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동남아 각료회의' 9일 개최… 올해 첫 다자 외교행사

박문선 2022-02-04 18:13

●기사전문링크● https://www.news1.kr/articles/?4574260 (뉴스1: https://www.news1.kr) 


외교부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공동 주최하는 'OECD 동남아프로그램(SEARP) 각료회의'가 오는 9일 대면·비대면 혼합방식으로 우리나라에서 열린다.

 

4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각료회의는 올해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첫 다자 외교행사로서 '사람 중심의 미래-더 스마트한 녹색의 포용적 아세안을 위한 파트너십'을 주제로 진행된다.

 

OECD는 비회원국을 대상으로 OECD의 가치 전파와 가입 지원을 위해 SEARP 5개 지역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SEARP는 지난 2014년 출범했다.

 

이번 SEARP 각료회의엔 마티아스 코먼 OECD 사무총장과 SEARP 차기 의장국인 베트남의 부이 타잉 썬 외교장관 등 OECD 38개 회원국 및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10개국 고위인사가 대면 또는 화상으로 참석한다.

 

회의 개회식에선 정의용 외교부 장관, 그리고 현재 우리나라와 함께 SEARP 공동의장 수임 중인 태국의 폰피몬 깐짜나락 외교장관 특사, 코먼 총장이 개회사를 하고 SEARP 2(2018~2022) 성과를 평가할 예정.

 

이어 이번 회의 고위급 정책대화 제1세션은 '디지털(Building Smarter ASEAN)'을 주제로 남영숙 대통령 경제보좌관·신남방정책특별위원장이 주재한다.

 

고위급 정책대화 2세션은 '녹색성장(Ensuring Green Recovery)'을 주제로 안드레아스 샬 OECD 대외관계국장이 주재한다. 탄소중립과 저탄소 사회를 위한 포용적 전환, 친환경적인 기술, 농업 등이 논의된다고 외교부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