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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공동 미디어아트 프로젝트, 메타버스 전시서 첫 공개

박문선 2022-01-22 00:00

●기사전문링크● https://www.ajunews.com/view/20220121084541962 (아주경제: https://www.ajunews.com)


한국과 아세안 문화예술가와 기술 전문가들이 공동 미디어아트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정길화·이하 진흥원)은 1월 21일 “지난해 ‘한-아세안 문화혁신 공동 프로젝트 제작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아르테바(Artebah)의 메타버스 전시 ‘Statue Garden’을 금일부터 오는 1월 31일까지 개최한다”라고 전했다.
 
지난해 진흥원 주관의 ‘한-아세안 문화혁신 공동 프로젝트 제작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문화예술 스타트업 청년기업 아르테바(Artebah)가 지난 6개월간 제작한 한-아세안 협업 미디어아트 ‘gOd, mOther and sOldier - Nowhere in Somewhere series 2022’를 처음 공개한다. 전시는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진행되며, 모바일, PC, VR 등 모든 환경에서 접속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한-아세안 협업작품뿐 아니라 작품이 소개되는 메타버스 갤러리 공간까지 모두가 하나의 작품으로 구현되는 총체적 경험(total experience)으로 제작됐다.
 
또한, VR 전시장으로도 구현함으로써 관람객이 현실과 동일한 관람 경험을 체험함과 동시에, 가상세계에서만 느낄 수 있는 독특한 공간 경험도 체험하게 한다. 이번 전시를 위해 프랑스의 VR 연구자 기예르모 발레와 영국의 메타버스 건축가 폴 윌슨이 팀을 이루어 진행했다.
 
‘2021 한-아세안 문화혁신 공동 프로젝트 제작 지원’ 공모사업은 2020년 ‘한-아세안 문화혁신 포럼’ 개최 이후 한국과 아세안 간 문화예술 분야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처음 기획되었다. 한-아세안의 풍부한 문화자원과 동시대 과학기술의 접목을 통해 국가 간 협력을 도모하고자 추진된 본 사업에는 2억5000만원 규모의 총 3개 프로젝트가 선정되어 지난해 기획·제작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