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역

홈아세안 소식>소지역

GMS 태국, 라오스, 미얀마, 대기오염 해결을 위한 '맑은 하늘 전략' 2024-2030 시작

박문선 2024-11-29 13:17

태국, 라오스, 미얀마는 초미세먼지(PM2.5)와 같은 대기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동으로 ‘맑은 하늘 전략(Clear Sky Strategy) 2024-2030’을 수립하고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 계획은 대기오염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 산업, 교통, 농업 소각, 그리고 산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행동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2022년에 체결된 아세안 경계 간 스모그 공해 협약의 연장선에서 출범한 이번 전략은 각국 이 화재 위험 지도 제작, 오염 모니터링 시스템 강화, 지속 가능한 농업 관행 도입, 환경법 집행 강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 전략은 공기 질 개선을 통해 주민 건강을 보호하고,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며, 동남아시아 전역의 환경 지속 가능성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계절적 산불과 농업 소각으로 인한 대기 오염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이번 협력은 지역적 차원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또한 올해 말 태국 방콕에서 예정된 회의에서 이 전략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과 기술적 세부 사항이 추가 논의될 예정이다. 


이와 같은 노력이 성공적으로 실행된다면, 향후 국제적인 환경 협력 모델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참고자료 

https://www.yna.co.kr/view/AKR20241030076200076?input=1195m

https://thainews.io/thailand-laos-and-myanmar-launch-clear-sky-strategy-2024-2030-haze-control-plan/

https://cambodianess.com/article/thailand-myanmar-laos-launch-joint-action-plan-to-tackle-transboundary-haze

https://thethaiger.com/news/national/thailand-laos-myanmar-launch-clear-sky-to-combat-haze-pollu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