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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제 2의 리사’ 꿈꾸는 캄보디아 공주

박재진 2024-10-3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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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공주 노로돔 제나/ 출처 : 노로돔 제나 공주 인스타그램]


최근 캄보디아의 공주가 아이돌 데뷔를 위해 한국 행을 고려 중이라는 소식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4일(현지 시각), 대만 뉴스 ‘산리 뉴스 네트워크’는 캄보디아의 노로돔 제나(12) 공주가 K팝 아이돌로 데뷔하기 위해 한국행을 고려 중이라고 보도했다. 노로돔 제나는 캄보디아의 노로돔 보파리 공주와 프랑스인 사업가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캄보디아의 전 국왕 노로돔 시아누크의 증손녀이다. 그녀는 2012년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나 캄보디아로 돌아온 이후 왕실의 일원으로 다양한 교육을 받았으며, 특히 크메르어, 태국어, 중국어, 영어 등 외국어에 능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어린 시절부터 춤과 노래에 재능을 보인 제나는 2018년 현지에서 공식적으로 배우와 가수로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입문하여 각종 광고와 드라마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 제나는 K팝의 팬으로서, 특히 블랙핑크의 리사를 동경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6월에는 한-캄 친선국제교류음악회에서 K팝 창작곡 ‘The First Day with You’를 열창했다. 그녀는 지난해 YTN ‘글로벌 코리안’에서 K팝 아이돌의 노래와 춤을 보면서 좋아하게 되었고, 그렇게 K팝에 빠지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초 캄보디아-미얀마 합작 공포영화 ‘The Night Curse of Reatrei’에 출연해 제 2회 캄보디아 아시아 영화제에서 최우수 신인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참고자료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101616131042224

https://www.chosun.com/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2024/10/15/W2PMHD3VSZCNHOFCCK7VIX35BM/?utm_source=naver&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naver-news

https://mydaily.co.kr/page/view/20241017194426489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