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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EAN EXPRESS] 부산외대 아세안연구원 출범, "신남방정책 연구-학술 중심 우뚝 서겠다"

아세안연구원 2021-10-15 19:19

출처 : 아세안 문화 경제 미디어 ASEAN EXPRESS

원문링크: 부산외대 아세안연구원 출범, "신남방정책 연구-학술 중심 우뚝 서겠다" (aseanexpress.co.kr)

교육부로부터 6년간 인문사회분야 학술지원 매년 약 2억6000만 원 지원비 받아

부산외대 아세안연구원 출범식. 사진=부산외대
▲ 부산외대 아세안연구원 출범식. 사진=부산외대

 

“부산외대가 신남방정책 연구-학술 중심으로 우뚝 서겠다.”

 

부산외대 아세안연구원(원장 김동엽)은 10월 8일에 교육부 산하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의 출범식을 개최했다.

 

아세안연구원은 향후 6년간 매년 약 2억 6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아세안 소지역(subregion) 연계를 통한 신남방정책 고도화 전략’이란 주제로 다양한 연구 및 학술사업을 추진한다.

 

신남방정책은 우리 정부의 신남방 지역(아세안, 인도)에 대한 주요 외교정책이다. 2017년에 선포되어 지난 3년간 많은 성과를 낳은 것으로 평가된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0년에는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전파와 급속히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신남방정책 플러스’로 전환하여 추진하고 있다.

 

부산시는 2014년과 2019년 두 차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담을 개최한 도시다. 아세안문화원과 한-아세안 ICT 융합빌리지가 소재하고 있다. 또한 대 아세안 문화교류와 기술협력을 주도하는 신남방정책 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 부산외대 아세안연구원의 본 연구지원 사업 출범은 앞으로 한국 정부의 신남방정책 추진에 새로운 전략적 방향을 제시하고, 부산시의 對 아세안 교류와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학술적 및 정책적 토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형준 사단법인 한국동남아학회 회장, 채수홍 서울대 사회과학연구원 신흥지역연구 단장, 강희정 서강대 동아연구소 소장, 전제성 전북대 동남아연구소 소장, 박장식 동아대 아세안연구소 소장 등 국내 동남아 관련 주요 연구단체의 대표들이 모두 참석했다.

 

이들은 한목소리로 동남아시아 연구의 활성화와 아세안 지역에 대한 한국 국민의 인식 재고를 위한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

 

부산외대 캠퍼스 전경. 사진=부산외대
▲ 부산외대 캠퍼스 전경. 사진=부산외대

 

김홍구 부산외대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아세연구원이 향후 본 연구지원 사업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연구소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 또한 국내 주요 동남아시아 연구기관의 책임자들이 모두 모인 만큼 상호 유기적 협력을 통해 국내에서 아세안 지역에 관한 교육과 연구의 새로운 미래를 개척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