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수자원공사, 메콩강 유역 국제 물 문제 해결 나서 < 경제 < 종합 < 기사본문 - 충남일보 (chungnamilbo.co.kr)
부산외대 아세안연구원과 ‘한-메콩 협력 및 공동연구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사)한메통물관리공동연구센터-부산외대 아세안연구원 업무협약식 (사진=수자원공사)
[충남일보 이진희 기자] 한국수자원공사의 ‘(사)한메콩 물관리공동연구센터’가 24일 부산외대 아세안연구원과 한-메콩 협력 및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체계적인 한-메콩 협력 전략 도출을 위한 정보공유 및 연구 교류 활성화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을 바탕으로 양 기관 간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메콩 지역 관련 물 문제 및 국제협력 관련 정보 공유 및 상호 자문, 정부 정책 지원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대내·외 인적 및 기관 네트워크 공유, 공동협력 프로젝트 발굴, 전문가 육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부문 협력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메콩 지역 관련 연구 및 지역 최신정보 등 자료 수집, 협력 증진을 위한 전략 도출 등 양 기관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분야를 선정해 연구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메콩 지역의 니즈를 반영한 물 분야 지원 전략을 마련해 물 문제를 해결하고 나아가 한-메콩 협력 관계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경윤 한국수자원공사 부사장은 “(사)한메콩센터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아세안연구원과 적극적인 협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며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메콩 지역 물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주도적으로 메콩 유역 현안 해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엽 부산외대 아세안연구원 원장은 “한·메콩 관계가 정상회의로 격상하는 등 메콩 지역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시점에서 (사)한메콩센터와의 협약을 통해 현재 아세안연구원이 수행하는 아세안 소지역 연구과제의 깊이를 더하고 범위를 확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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