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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양수 2023-06-27 06:14
KCI 등재지 문화와융합 45(6) pp.531-539
메콩 유역 국가와 한국의 문화교류 및 복수학위제 교류 방향 - 베트남을 중심으로
배양수(공동연구원, 부산외국어대학교 아세안연구원)
[국문요약]
한국과 베트남은 두 나라 모두 동양의 전통적인 문화권에 속하며, 유교와 불교를 공통의 종교적 배경으로 가지고 있다. 이로 인해 가족 가치, 예의범절, 교육에 대한 중요성 등과 같은 문화적 특성이 공통으로 나타난다. 또한, 양국 모두 중국의 영향을 받아 한자와 관련된 문화를 가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문화적 동질성을 느낄 수 있다. 그러나 한국과 베트남 사이의 문화적 차이점도 존재한다. 예를 들어, 식문화, 언어, 생활 습관 등에서 차이를 발견할 수 있다. 이러한 차이점을 이해하고 인정하는 것이 양국 간의 문화교류와 인적 교류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최근 한국과 베트남 간의 대학 교류는 점차 확대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양국 간의 학문적 교류와 인적 자원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복수학위제 프로그램은 양국 대학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대학 과 베트남 대학 간 복수학위제 프로그램은 이러한 교류 활동 중 하나로, 학생들이 양국의 학문적 지식 과 문화를 습득하면서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기회를 제공한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프로그램의 운영방향을 제안하고자 한다.
[Abstract]
Both Korea and Vietnam belong to the same traditional Eastern cultural sphere and share common cultural and religious backgrounds, including Confucianism and Buddhism. This
results in shared values like family importance, etiquette and education. Their cultures, influenced by China, exhibit a sense of homogeneity. However, differences exist between the two countries, notably in food culture, language, and the habits of lifestyle. It is crucial for effective cultural and human exchanges to recognize these differences. The mutual exchanges between universities in Korea and Vietnam are increasing recently, promoting promote academic exchanges and human resource development. The dual degree program between universities of the two countries notably contributes to cultivating global talented men. This program allows students to acquire academic knowledge from both cultures, enhancing global competence. The study proposes to outline the operation of such a progr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