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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아세안 키워드: 동티모르

박문선 2024-02-27 18:00

최근 아세안 외무장관 회의에서 동티모르의 내년 아세안 가입을 지지하는 분위기를 보였다. 특히 2025년 의장국인 말레이시아는 11개국으로 이루어진 아세안을 희망했다.

 

동티모르는 포르투갈 식민지로부터 1975년 독립을 선포 했으나 사실상 2002년에 독립국가로 탄생했다. 독립 이후 동티모르는 지속적으로 아세안과 남태평양포럼 참여를 희망하였다. 동티모르의 지도자들은 동티모르가 동남아시아와 태평양 섬 사이의 다리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동티모르는 남태평양 포럼보다 아세안 가입을 우선시하며 2011년부터 아세안 회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아세안 회원국에 대사관을 개설하고 주요 협정에 가입하는 등 요구사항을 준수하기 위해 노력하였고 작년부터는 모든 아세안 회의의 참석과 의견 제시가 허용되었다.

 

다음 달 멜버른에서 수교 50주년을 기념하는 아세안-호주 특별정상회의를 예정하고 있다. 이 회의에서 동티모르의 회원국 자격에 대해 다시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세안이 내년에 새로운 회원국 가입을 허용할지 기대된다.



참고자료

https://overseas.mofa.go.kr/tl-ko/brd/m_13422/view.do?seq=572177

https://www.thaipbsworld.com/can-timor-leste-join-asean-next-y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