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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현 2024-02-09 17:16
[출처] 연합뉴스
[원문] https://www.yna.co.kr/view/AKR20240206146900530?input=1195m
교육부는 이번 해부터 2029년 2월까지 5년간 '아세안 티벳(TVET) 학생교류사업'을 진행하기로 하였으며, 이에 따라 대전보건대학교에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한-아세안 고등직업교육기관 간 동반관계 형성과 전문기술분야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며, 학생들 간의 교류를 촉진하는 것이 주된 내용으로 한국과 아세안 10개국을 포함한 동티모르 총 12개국이 사업 대상이며, 올해는 시범사업 첫 해로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등이 참여한다.
각국 정부는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자국 학생들에게 체재비 등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참여 대학에 운영비를 지원한다. 교육부는 다음 달까지 교류 여건이 우수한 전문대학을 최대 5곳 선정하여, 연간 9천200만원 정도의 지원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들 대학은 지역산업과 관련된 직무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송근현 교육부 글로벌교육기획관은 " 이번 교류사업으로 외국대학과 학점 교류 기회가 부족했던 전문대학 학생들이 아세안 국가에서 학습 기회를 얻고 글로벌 인재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