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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MP-EAGA [뭐라노-글로벌픽] 한국, 아세안해양동남아와 협력 확대해야

박문선 2023-08-30 14:00

● 출처: 국제신문 (kookje.co.kr)


● 링크: [뭐라노-글로벌픽] 한국, 아세안해양동남아와 협력 확대해야 : 국제신문 (kookje.co.kr)


● 요약:

해양동남아를 포괄하는 브루나이 다루살람-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필리핀-동아세안성장지대(Brunei Darussalam-Indonesia-Malaysia-Philippines East ASEAN Growth Area, 이하 BIMP-EAGA)는 풍부한 천연자원과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높은 잠재력, 인도네시아 신수도 이전 등으로 경제 성장이 가장 기대되는 소지역협력체이다. BIMP-EAGA는 해양동남아 4개국의 낙후지역 발전을 통한 역내 개발격차 해소 및 아세안 경제 통합을 목표로 1994년에 창설되었다.


대한민국 외교부는 아세안의 균형적이고 포괄적인 성장을 유도하는 동시에 한-해양동남아 소지역협력의 일환으로 2021년 연 100만 불(US) 규모의 한-BIMP-EAGA 협력기금(BIMP-EAGA and Republic of Korea Cooperation Fund: BKCF)을 신설했다. 


2021년 첫 공모에서는 총 2개의 사업을 채택, 2022년 시행한 두 번째 공모에서는 총 8개의 사업을 채택, 세 번째 공모에서는 11개의 사업을 채택해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고 있다.


2022년 개최한 제2차 한-BIMP-EAGA 고위관리회의(SOM)에서 대한민국 외교부는 한-BIMP-EAGA 협력 체제가 안정적으로 정착해나가고 있음을 평가하였으며 지난 7월에 개최한 제4차 SOM에서는 KASI에 따라 해양 동남아 국가들과 경제, 해양, 기후변화 및 미래산업 분야에서의 맞춤형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BKCF를 2027년까지 연 600만 불로 증액할 계획을 발표하여 한국과 해양동남아 간의 협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